전소미, ‘외자차 실검 논란’부터 ‘왕따 과거’까지 사이다 고백

전소미, ‘외자차 실검 논란’부터 ‘왕따 과거’까지 사이다 고백

기사승인 2020-07-23 08:09:17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전소미가 화제가 된 외제차 실검에 대해 해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져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출연했다. 

이날 전소미는 최근 화제가 되었던 외제차 실시간 검색어 논란에 대해 “원래부터 꼭 타고 싶었던 차다. 그래서 리얼리티를 찍을 때 회사 분들에게 부탁을 했던 것”이라고 운을 뗐다. 

전소미는 “연예인 최초로 협찬이 됐다고 하더라. 그래서 반지도 다 빼고 조심스럽게 탔다. 엔진소리를 듣고 정말 좋았다. 그런데 기사가 나가자 다들 ‘화나요’를 눌렀더라. 그렇게 많은 건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 날에도 실검에 있다 보니 회사에서는 해명 기사를 내자더라. 난 괜찮다고 했다. 리얼리티 다음 편 조회수가 잘 나올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며 “그런데 결국 회사에서 해명 기사를 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전소미는 학창시절 따돌림을 당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전소미는 “태권도를 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때 전학을 갔다. 전학 간 날 회장 선거가 있었고 그때 ‘나가봐라. 내가 뽑아줄게’라고 하길래 아무것도 모르고 나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런데 회장이 됐다. 가장 많은 득표수를 가지고 전학 가자마자. 그런데 샘이났는지 다음날부터 왕따가 됐다. 선생님이랑 제일 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고등학교 때 신촌 버스킹을 나갔는데 저쪽에서 날 따돌렸던 여자아이를 만났다. 제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했다. 걔가 저를 보더니 동공지진 하더니 ‘사진 찍을래?’라고 하더라. 그때 통쾌함을 느꼈다”고 했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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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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