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정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탄핵 소추안이 부결되자 “미통당, 무소속 등 110명이 탄액안에 실제로 (찬성이라고) 찍은 표는 109표였다”며 “올림픽 정신에 입각(내는데 의의)해 탄핵안을 냈다지만 정작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안 찍은(찬성표) 범인 1명은 누구냐”라는 글을 올리자 이를 비판한 것이다.
진 전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청래 의원의 산수문제풀이를 지적하며 “더하기, 빼기도 제대로 못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해 국회에 산수교실을 열어야겠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바보 아니냐?”며 “통합당 쪽에서 3명이 투표에 불참했기에 109-107=2로 여권에서 최소한 두 표가 반란표가 있었다는 얘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권이 4표로 여권에 6명의 반란군이 있다는 얘기다. 어휴, 저 멍충이…저 머리 가지고 의원을 하고 있으니, 김종인 위원장이 괜히 자른 게 아니다”라며 김 위원장이 민주당 비대위원장 시절 공천배제를 한 것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어지는 글에서는 “국회의원을 위한 산수라는 과목을 하나 만들든지… 하지만 아무리 가르쳐줘도 소용 없어요”며 “이게 교육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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