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전년대비 22.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년대비 61.2% 하락했다.
원화기준 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638억원(전년대비 -19.1%), 643억원(전년대비 -59.1%)에 그쳤다.
지역별 매출은 NA(북미)지역은 코로나 영향에 따른 주요 공장 셧다운 및 주요 제품 수요부진으로 전년대비 20.5% 감소했다.
북미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속도가 4월을 기점으로 급증했으며 이로 인한 실적 감소가 불가피했다는 평가다.
다만 5월 이후 점진적으로 수요가 회복세를 보였으며, 콤팩트트랙터(Compact Tractor), 미니트랙로더(Mini Track Loader) 등 GME(Ground Maintenance Equipment)제품은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주택시장 반등으로 하반기 시장수요가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지역 매출은 시장 축소로 매출은 부진(YoY -27.9%)했다. 그러나 신규 고객사 발굴과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요 제품인 미니굴착기(Mini Excavator)의 시장점유율(M/S)은 1.5% 포인트 늘었다.
이밖에 신흥시장인 Asia/LA/Oceania(아시아/남미/오세아니아)지역매출은 중국 지역 매출 성장에도 인도, 브라질의 코로나19 펜데믹 영향으로 전년대비 3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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