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방도 360호선 월롱~광탄 제2구간 1.14㎞가 개통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한 이번 구간은 총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돼 연장 1.14㎞, 폭 20m, 회전교차로 1곳이 포함됐다.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방축삼거리 일원부터 국지도 56호선 방축교차로까지 개통됐다.
해당 도로는 2005년에 착공해 2015년 완공된 금촌~월롱 간 도로 4.75㎞를 시작으로 월롱~광탄 5.74㎞를 완료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지방도 360호선 월롱~광탄 제1구간(월롱면 위전리~국지도56호선 방축교차로)의 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현재 잔여 4.6㎞ 구간에 대한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오는 2021년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물류의 중심으로서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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