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밴드 루시가 오는 13일 오후 6시 첫 미니음반 ‘파노라마’(PANORAMA)를 낸다.
3일 루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파노라마’ 음반에는 6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조깅’과 수록곡 ‘수박깨러가’, ‘스트레이트 라인’(Straight Line), ‘미싱 콜’(Missing Call), ‘충분히’, ‘플레어’(Flare) 등이다.
루시는 이번 음반에 실린 모든 곡을 직접 프로듀싱했다. 4번 트랙 ‘미싱 콜’에는 싱어송라이터 수란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파노라마’는 첫 번째 트랙 ‘조깅’으로 시작하는 오전부터, 해 질 무렵 터지는 마지막 트랙 ‘플레어’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며 “한여름의 파노라마가 청각적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루시는 음반 발매에 앞서 4일 ‘조깅’을 시작으로 전곡의 연주 미리듣기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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