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롯데제과’ 대표 제품 ‘치토스’가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4일 롯데제과는 입맛에 따라 맛을 바꿀 수 있는 이색 스낵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그냥 먹으면 후라이드치킨 맛이다. 그러나 별첨된 ‘체인징 스프(양념 시즈닝)’를 뿌려 먹으면 양념치킨 맛으로도 바뀐다. 소비자의 입맛,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바꿔 먹을 수 있도록 해 맛과 재미를 더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500원. 

롯데제과 제품 개발자는 “이번 ‘치토스 후라이드&양념치킨맛’은 국내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기 때문에 외국에는 없는 토종 ‘치토스’”라면서 “최근 국내에는 제품을 그냥 먹지 않고 각자의 취향에 맞게 조리법을 바꿔서 즐기는 ‘모디슈머’ 트렌드가 확산, 식품업체들마다 다양한 레시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레시피를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향에 맞게 맛을 바꿔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나온다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제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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