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1만대 팔린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한 달 만에 1만대 팔린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출시 후 전체 판매량 10% 증가···'편리성·위생' 주효

기사승인 2020-08-05 10:00:01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사진제공:LG전자)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지난 6월 말 출시한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가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 출시 후 LG전자 정수기 전체 판매량도 출시 전보다 약 10% 늘었다.

이 제품의 인기몰이 비결은 편리성과 위생 기능에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빌트인 디자인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싱크대 아래쪽 수납장에 정수기 본체를 설치하고 물이 나오는 출수구 2개를 외부에 노출하는 구조로 주방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냉·온수, 정수가 나오는 출수구 외에 물을 전기분해해 만든 클린 세척수가 나오는 출수 기능도 갖췄다. 각 출수구는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특히 클린 세척수는 다양한 음식 재료, 식기, 행주 등을 살균하는 데 도움을 준다. LG전자에 따르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클린 세척수는 행주와 칫솔에 붙어있거나 세척수에 섞이게 되는 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했다.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를 사용해 출수구 코크를 99.99% 살균하는 UV 나노 안심살균 기능도 탑재됐다. 이 기능은 1시간마다 알아서 작동하고, 원할 때 버튼만 누르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케어솔루션 서비스에 가입해 1년에 한 번씩 정수기 내부 직수관을 교체받을 수 있다.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정수기 고온살균과 고압세척을 진행한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편리함과 고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차별화한 위생기능을 갖춘 퓨리케어 정수기를 앞세워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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