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업체 신규 진입 늘어…'품질관리' 위한 협의체 운영

마스크 업체 신규 진입 늘어…'품질관리' 위한 협의체 운영

식약처, 품질 관련 컨설팅 및 상담 지원

기사승인 2020-09-01 15:22:45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표된 8월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시는 마스크 착용을 24일부터 행정명령으로 의무화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최근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신규 마스크 제조업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품질관리 차원의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마스크 생산 공급 동향 브리핑을 열고 "신규로 진입하는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해 주기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유통 마스크에 대해서도 품질검사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차장은 "최근 국내 마스크 신규 업체들이 많이 진출하고, 허가를 받는 상황이라 국내 마스크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러한 협의체와 협업해서 품질 관련 컨설팅 및 상담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혹시라도 품질상의 문제점이 발생하거나 품질 향상에 대한 업체 요구사항이 있으면 식약처는 마스크 업체 전체가 품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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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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