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누적 1139명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누적 1139명

수도권에서 1060명 발생

기사승인 2020-09-03 14:20:55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전광훈 목사가 2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정오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3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교인 및 방문자는 586명, 추가 전파 434명, 조사 중 11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1060명 발생했다. 서울 629명, 인천 51명, 경기 380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4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0명, 전북 11명, 전남 6명, 경북 11명, 경남 1명 등 79명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0세~9세 28명(2.5%), 10대 67명(5.9%), 20대 104명(9.1%), 30대 104명(9.1%), 40대 130명(11.4%), 50대 243명(21.3%), 60대 이상 463명(40.6%)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전파 발생 장소는 27개소이며, 확진자는 총 191명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전파(2차 이상)로 인한 확진자 사례를 보면, 종교시설 11곳, 요양시설 4곳, 의료기관 4곳, 직장 6곳, 학교 1곳, 기타 1곳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