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전입 또는 부산지역으로 이사한 18~39세 일하는 청년에게 부동산 중개보수와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2025 부산청년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대상자 310명을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으로 전입하거나 부산시 내에서 이동하는 일하는 청년에게 이사할 때 소요된 부동산 중개보수와 용달, 포장이사 등 이사비 실비를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생애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부산으로 전입하거나 부산지역에서 이사 뒤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 일하는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임대차 거래금액 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 청년 1인 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소유자, 부모소유 주택에 임차하는 경우 유사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임대차계약서, 이사비용 증빙서류,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소득 및 근로 관련 서류 등을 준비해야 한다.
접수순으로 자격요건 심사를 통해 지원금이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