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목)
“3기 신도시 청약 선호도 1위는 하남 교산”

“3기 신도시 청약 선호도 1위는 하남 교산”

직방, 3기 신도시 청약 선호지역 설문조사
이어 과천·남양주왕숙 순으로 인기
8·4공급대책 예정 지역 중 1위는 용산 캠프킴

기사승인 2020-09-04 09:00:12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하남 교산이 3기 신도시 중 청약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이어 과천, 남양주 왕숙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8·4 공급대책 공급예정 지역 중 1위는 용산 캠프킴으로 확인됐다.

인터넷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12명에게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선호 지역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달 14~27일 2주간 진행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37%p다. 

직방은 어플리케이션 사용자 기준 설문 결과로 국민 대표성으로 보기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하남 교산’이 25.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과천 과천지구(21.8%) ▲남양주 왕숙(18.4%) 순으로 응답됐다.

전체 응답자 1712명 중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총 1656명이었다. 청약 계획은 있지만 예시 지역 중에 청약 의사가 없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20.9%에 달했다.

서울 거주자 중 선택을 가장 많이 한 지역은 '하남 교산'이었고, 이어 ▲없다 ▲과천 과천지구 순이었다.

경기 거주자는 '하남 교산>과천 과천지구>용인 플랫폼', 인천 거주자는 '인천 계양>부천 대장>검암 역세권' 순으로 응답했다.

현 거주지나 주 생활권과 가까운 곳을 청약 예정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 거주자도 이런 이유로 절반 이상이 청약 의사 지역이 '없다'라고 응답했으며, 이어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을 선택했다.

8·4공급대책 추가지역 중 가장 많이 선택된 지역은 용산 캠프킴(19.9%)이었다. 이어 ▲상암 DMC미매각 부지(18.6%) ▲문정 미매각 부지(16.1%) ▲정부 과천청사 일대(14.4%) ▲서울지방조달청(13.0%) 순으로 청약 의사가 높았다.

서울 거주자는 '용산 캠프킴'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상암 DMC미매각 부지>문정 미매각 부지' 순으로 청약 의사를 밝혔다.

아파트 청약을 위해 현 거주지에서 청약 지역으로 이사(이주)를 고려하겠냐는 질문에는 62.9%가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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