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공인중개사 시험 전문 브랜드 메가랜드가 '스토리로 공부하는 공인중개사 만화 입문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 31회, 32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메가랜드 신규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가랜드 측은 "공인중개사 1차 시험은 10명 중 7명이 불합격하는데, 수험생들이 부동산학개론이나 민법, 민사특별법 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응시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해 어려운 경제용어나 법률용어, 법조문, 인물간 관계 등을 시각화한 만화입문서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3년간 공인중개사 1차 시험 과목별 평균점수를 보면 부동산학개론이 49.1점,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41.9점에 그쳤다. 시험은 두 과목의 평균점수가 60점을 넘어야 합격할 수 있다. 부동산학개론의 경우 어려운 용어, 도표, 그래프 계산문제 등이 등장한다. 민법 및 민사특별법도 조문과 판례 등이 등장하는데, 수험생들이 이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금번 이벤트 및 공인중개사 교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가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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