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대우, 칠레·페루 등 중남미에 코로나 극복 지원

위니아대우, 칠레·페루 등 중남미에 코로나 극복 지원

냉장고·세탁기·마스크 및 식료품 전달

기사승인 2020-09-08 10:58:52
▲칠레 코로나19 지정병원 의료진이 위니아대우 냉장고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위니아대우)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위니아대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칠레와 페루의 의료진 및 소방관,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가전제품을 기부하는 등 현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남미 지역의 누적 사망자 수가 25만명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피해를 공감하고 빠른 극복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부에 참여했다고 위니아대우는 설명했다.

먼저 칠레의 코로나 19 치료지정 응급실 의료진에게 '위니아 냉장고'를 전달했다. 또 격리 강화로 인해 5개월 동안 소방서 내에 상주 중인 칠레 산티아고 소방관들의 위생을 위해 '위니아 전자동 세탁기'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에게 '위니아 냉장고'와 마스크 4000장 및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박범석 위니아대우 페루 법인장은 "중남미 국가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는 것은 물론 치료 환경 또한 열악해 피해가 더 심각하다"며 "지금의 팬데믹 상황이 조기에 마무리되길 바라는 마음에 희망의 기부를 펼쳤다"고 말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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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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