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5명이 적발됐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보고 받은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면, 전날인 9일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5명이 적발돼 이 중 2명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 9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4만 300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863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만 4365명이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392명 감소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음식점·카페 1만4755개소, ▲교회 2657개소 등 36개 분야 총 4만1973개소를 점검했고, 마스크 미착용 등 131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이와 함께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만4912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369반, 2945명)해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 점검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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