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리장소 무단이탈 5명 적발…자가격리 대상자 총 4만3004명

코로나 격리장소 무단이탈 5명 적발…자가격리 대상자 총 4만3004명

기사승인 2020-09-10 11:50:24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확대 및 연장 시행 첫날인 7일 저녁,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비까지 내리는 가운데 명동 거리가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명동거리의 밤을 환하게 밝혔던 노점상들도 모두 영업을 중지한 상태여서 명동의 밤이 더욱 어둡다. 상점의 종업원들은 손님이 찾지 않는 진열대 한편에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거나 힘없이 상점내부를 서성이고 있다. /곽경근 대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5명이 적발됐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보고 받은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면, 전날인 9일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5명이 적발돼 이 중 2명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 9일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4만 300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8639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만 4365명이다.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392명 감소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음식점·카페 1만4755개소, ▲교회 2657개소 등 36개 분야 총 4만1973개소를 점검했고, 마스크 미착용 등 131건에 대해 현장지도했다.

이와 함께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만4912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369반, 2945명)해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 점검도 실시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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