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수퍼비, 코로나 위로가 ‘여기저기거기’ 발매

범키·수퍼비, 코로나 위로가 ‘여기저기거기’ 발매

기사승인 2020-09-18 14:40:30
▲ 범키 ‘여기저기거기’ 표지 /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범키가 래퍼 수퍼비와 함께한 신곡 ‘여기저기거기’를 18일 오후 6시 공개한다.

이날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여기저기거기’는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모두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경쾌한 알엔비 곡이다.

범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집에서 육아에 전념하게 된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여기저기거기’를 만들었다.

“야자수 나무 아래 누워 / 밀린 드라마나 보며 / 하루종일 칠렉싱(chillaxin·여유 있는 휴식) 하고파”, “왓 두유 워너 두(What you wanna do) / 이것저것그것 / 웨어 유 고너 고(Where you wanna go) / 여기저기거기” 등의 가사를 통해 ‘힘든 시기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고 가고 싶은 곳들도 가보자’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와 더불어 범키는 가고 싶은 곳을 영상에 담는 ‘여기저기거기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끝 모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준비한 노래”라면서 “요즘 같은 시대에 잠시나마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힐링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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