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코스피가 장중 2%대 하락폭을 기록하며 2230선을 하회하고 있다. 코스닥도 4%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국내증시 개장 전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불안과 기술주 하락에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71p(-2.64%) 하락한 2271.53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65억원, 148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7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79p(-4.24%) 하락한 807.66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5억원, 94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227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시각 업종별로는 전기제품(-6.47%), 생물공학(-6.38%), 출판(-5.47%), 제약(-4.44%) 등이 높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54%), 네이버(-1.69%), 삼성바이오로직스(-3.69%), LG화학(-2.22%), 삼성전자우(-0.98%), 현대차(-4.46%), 셀트리온(-5.26%), 카카오(-3.69%), 삼성SDI(-6.07%) 등 전반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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