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는 25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제9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 및 방산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 시상식은 방위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거나 방산 관련 학술 및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다.
올해 시상식에서 이성수 대표는 한화그룹 방산 부문 수출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로서 괄목할만한 방산수출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아 '방산 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디펜스는 유럽과 아시아 등 6개 국가에 K9 자주포를 수출한 데 이어 최근 1조원 규모의 호주 자주포 사업 '우선공급자'로 선정되며 'K-방산'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또한,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레드백(Redback)' 장갑차는 최대 10조원 규모의 호주 미래형 궤도장갑차 사업의 최종 후보로 올라 시험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성수 대표는 "앞으로도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해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K-방산 수출 확대와 방산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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