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전국적으로 북한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며 27일 이같이 예보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아침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지방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전망돼 일교차가 클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의 경우 ▲서울 25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3도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1.0~3.5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최고 3.5m, 동해 먼바다 최고 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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