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상반기 2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8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는 상반기 점유율 21.5%로 지난해 한화큐셀이 기록한 연간 점유율 대비 8.4%p가 늘며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주거용 태양광 시장은 2019년 기준 연간 2.8GW(기가와트)가 설치되며 전년 대비 15% 수준 성장했다. 특히 일조시간이 긴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2020년부터 신축 주택의 태양광 설치를 의무화했다.
이로 인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캘리포니아 주 신축 주택에만 1GW 이상의 추가 수요가 전망된다. 미국 상업용 태양광 시장도 2019년 기준 연간 2GW가 설치됐으며, 향후에도 연간 2GW 수준의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한화큐셀 제품들은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에 달하는 품질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다. 뛰어난 제품 안정성과 우수한 성능으로 한화큐셀은 미국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큐피크 듀오 G9(Q.PEAK DUO G9) 제품은 퀀텀 듀오 Z(Q.ANTUM DUO Z)(참고자료) 기술을 적용하며 셀 사이 공간을 제거해 동일 면적에 더 많은 셀을 배치하며 출력을 대폭 높였다.
지난 8월에는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 ‘그로잉 에너지 랩스(GELI)’를 인수하며 분산형 에너지 솔루션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뛰어난 제품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 창단한 한화큐셀 골프단에서는 4명의 선수들(김인경, 지은희, 제니신, 넬리 코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9년 3월 한화큐셀은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후원 계약도 체결해 태양광 공식 파트너가 되었다.
한화큐셀은 이 계약으로 포수 후면 광고, 외야 펜스 광고, LED 전광판 광고 등 경기장 내 광고들과 경기 시구 및 경기 전 인사, 전용 VIP 관람석 사용 등 권한을 확보해 미국 영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거용 시장과 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며,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외 지역에서도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3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에는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FOCUS MONEY)'가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Highest Reputation Award)'에서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선정됐다.
이후 3월에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Life & Living Awards 2020)' 태양광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해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또 한화큐셀은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이유피디리서치(EuPD Research)가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Top Brand PV)를 유럽 7년 연속, 호주 5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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