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0명, 해외 유입 사례는 10명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3661명으로 늘었다.
이날 발생한 주요 집단감염을 살펴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사와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서울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늘었다.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하여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사우나와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확인됐고, 서울 강남구 디와이디벨로먼트와 관련해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경기 고양시 정신요양시설(박애원)과 관련해서 지난 24일 이후,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1명이다. 경기 군포안양 가족모임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경북 포항시 어르신모임방과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검역단계에서 7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3명이 확인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0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8명(우즈베키스탄 2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네팔 1명, 쿠웨이트 1명, 카타르 1명, 말레이시아 1명), 유럽 1명(터키 1명), 아메리카 1명(캐나다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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