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이 2년 만에 다시 여의도로 복귀한다.
국민의힘은 5일 새 당사로 매입한 여의도 남중빌딩에서 당명 변경을 알리는 현판식을 연다. 행사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김 위원장 취임 후 당의 쇄신과 정권 창출의 염원을 담아 당명, 당 색·로고 개정 작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400억원대 여의도 남중빌딩을 새 당사로 매입, 여의도 당사 시대의 복귀를 알릴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8년 지방선거 참패 후 당세가 기울어 여의도를 떠났다. 이후 영등포동의 우성빌딩 2개 층을 임대해 당사로 사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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