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포천 소재 군부대와 관련해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정오 기준 포천 군부대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전체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모두 군인으로 확인됐다.
이날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와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교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증가했다. 확진자는 모두 교인이다.
의료기관 관련 감염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해서는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환자)이다.
또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해 이날 첫 확진자 발생 후 1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1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환자 9명(지표환자 포함), 간병인 2명, 보호자 2명, 간호사 1명 등으로 확인됐다.
한편, 전북 정읍시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부산 북구 그린코아목욕탕과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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