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빅히트에 58조 몰려, 경쟁률 606.97 대 1…카겜에는 못 미쳐

‘BTS’ 빅히트에 58조 몰려, 경쟁률 606.97 대 1…카겜에는 못 미쳐

기사승인 2020-10-06 16:51:01
▲ 사진= NH투자증권 제공
[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일반 공모 청약에 58조원의 자금이 몰렸다. 카사상 최대 증거금을 기록했던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2위 기록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5일과 6일 양일간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06.9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58조42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청약 증거금을 기록한 카카오게임즈(58조5542억원)에 이어 역대 2위 기록이다. SK바이오팜(30조9899억원)

빅히트엔터는 지난 9월 24일~2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1420개 기관이 참여해 1117.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빅히트엔터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투자, 신사옥 관련 시설투자 등의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빅히트엔터는 오는 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지영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