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구글 클라우드가 기업용 협업 솔루션 브랜드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와 고객 맞춤형 구매가 가능한 신규 오퍼링을 7일 발표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그동안의 구글 G스위트가 바뀐 것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구글의 보안 기술과 순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메시징, 회의, 문서, 업무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이제 구글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고객은 새로운 통합 업무 환경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수개월 내로 소비자에게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최기영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사람들에게 친숙할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 통합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며 “구글 클라우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사무실, 집, 핸드폰을 통한 현장 근무, 고객과 연결되는 모든 상황에서, 작업, 소통과 협업을 위한 최고의 소통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 그레고리안(Alex Grigorian) 에퀴팩스(Equifax) 수석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CIO)는 “구글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제품은 생산성을 높이고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팀을 연결한다”며 “에퀴팩스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발전을 함께하고 혁신에 영감을 주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갈 수 있다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의 신규 기능은 채팅, 이메일, 음성 및 화상 통화, 콘텐츠 관리 등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위한 핵심 툴을 단일 통합 환경으로 결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와 함께 향후 몇 달 안에 교육 및 비영리단체 고객에게도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고객은 클래스룸(Classroom), 어사인먼트(Assignments), 지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과 미트가 포함된 교육용 G스위트(G Suite for Education)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 툴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격 요건을 갖춘 비영리단체는 구글의 비영리단체 프로그램을 통해 비영리단체용 G스위트(G Suite for Nonprofits)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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