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담원, 로그 23분 만에 격파… 징동만 남았다

[롤드컵] 담원, 로그 23분 만에 격파… 징동만 남았다

기사승인 2020-10-09 19:33:10
▲사진=라이엇 게임즈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담원 게이밍이 유럽의 다크호스 로그를 꺾고 전승을 이어나갔다.

담원은 9일 오후 7시(한국시간)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 B조 로그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5승째를 수확한 담원은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담원에게 남은 경기는 오는 9시 예정된 징동 게이밍(3승1패)전이다.

담원은 로그의 ‘라인 스왑’ 전략에 비교적 유연하게 대처했다. ‘한스사마(애쉬)’와 ‘밴더(노틸러스)’ 바텀 듀오가 ‘너구리’를 견제하기 위해 탑 라인에 올라왔다. ‘베릴’ 조건희(레오나)의 합류로 탑에서 1대 2 킬 교환을 기록한 담원은 로그의 지속적인 탑 갱킹을 회피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결국 8분께 전령 전투에서 대승, 전령까지 챙기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16분 중단 라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은 담원은 바다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두른 뒤 로그의 본진으로 진격했다. 결국 23분 만에 넥서스를 부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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