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아태지역 최고 권위 전문지가 뽑은 한국 1위·아시아 9위 광고회사 

이노션, 아태지역 최고 권위 전문지가 뽑은 한국 1위·아시아 9위 광고회사 

기사승인 2020-10-12 01:33:01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 이하 캠페인 브리프)’가 발표한 ‘2020년 가장 주목 받은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2020 The Hottest Agencies in Asia)’에서 한국 1위·아시아 9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시즌 수상 실적 평가를 통해 2년 만에 공개된 캠페인 브리프의 크리에이티브 랭킹에 따르면 이노션은 1685점을 획득해 국가별 랭킹에서 한국 광고회사 1위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 전체 순위에서는 9위에 올랐다. 이는 2018년 33위에서 24계단 상승한 것이다. 

캠페인 브리프의 ‘가장 주목 받는 아시아 지역 광고회사’는 칸 라이언즈, 뉴욕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포함한 주요 수상 성과를 기반으로 각 회사가 거둔 최근 수상실적을 행사 위상과 상 종류에 따라 차등적으로 점수화해 선정한다. 광고업계에서는 회사의 광고 제작 역량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로 평가된다. 캠페인 브리프는 1987년 호주에서 창간한 광고전문매체로 호주, 아시아, 뉴질랜드, 미국, 영국 등에서 폭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노션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비롯해 주요 해외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결과는 전통적인 방식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시대에 맞게 다양한 기술과 미디어가 결합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 이노션의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광고주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 광고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브리프가 발표한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제작 부서 책임자급) 랭킹에선 이노션의 김정아 제작1센터장이 1위로 꼽혔으며, 동시에 국내 크리에이터 중 유일하게 아시아 전체 랭크 톱 10에 올랐다. 또한 일반 크리에이터 랭크에도 문나리, 양도유 등 이노션 직원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김정아 센터장은 “가장 주목 받은 제작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개인은 물론 회사 차원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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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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