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사업진흥원, 재해피해 이재민 지원…마스크‧성금 등 전달

우편사업진흥원, 재해피해 이재민 지원…마스크‧성금 등 전달

기사승인 2020-10-14 08:48:20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등 재해 지역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전달헀다.(사진제공=한국우편산업진흥원)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우편사업진흥원, 재해구호협회에 기부금품 1700만원 전달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재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1700만원 상당의 KF94 보건용 마스크 2만4000장과 직원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 및 성금은 수해 및 기타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구호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에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대구·경북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쇼핑 공급업체와 함께 24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의료진 대상 응원 편지를 동봉해 발송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자가격리 등으로 힘든 독거노인 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2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확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이번 기부금품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함께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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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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