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9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정오 기준 서울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관련해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어났고,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해서는 지금까지 총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대문구 장례식장과 관련해 지난 11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가족 및 지인 7명(지표환자 포함, +3), 이용객 8명(+1) 등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나병원과 관련해서는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환자 58명(지표환자 포함), 병원 종사자 7명(의료진 +1)으로 집계됐다.
또 경기 동두천시 친구모임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이다.
인천 남동구 KMGM 홀덤펍(인천 만수점)과 관련해서도 지난 13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명(지표환자), 방문자 8명, 가족 4명 등 총 13명으로,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강원 강릉시 지인모임 관련 역학조사 결과에서, 서울 송파구 미분류 관리 중인 식당 및 양양군 지인모임 사례와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관련 집단을 재분류(송파/양양/강릉 지인모임 관련)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지난 13일 첫 확진환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5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이 중 환자는 42명, 의료종사자 5명(지표환자 포함), 간병인 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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