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민의힘 성중기 서울시의원이 TV서울 개국 제7주년 기념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TV서울은 29일 코레일유통 2층 대강당에서 개국 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매체는 매년 공약사항 이행과 의정활동 등이 우수한 광역·기초의원, 단체장, 교육자, 모범공무원 등 각계 분야에서 우수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성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 성 의원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의원으로서 서울시민과 강남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뛰어온 결과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며 “본연의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수상을 하게 된 점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보다 뛰어난 선배 동료의원이 있음에도 저에게 주신 것은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수상이 빛바래지 않도록 시민의 곁에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글의 하단에는 ‘#더 #열심히 #더 #가까이’ 등의 해시태그를 첨부하며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성 의원은 서울시의회 재선(제9대·10대) 의원으로 고려대와 동국대에서 각각 행정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서경대학교 행정학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성악에 매진해서 2집까지 음반을 출반한 문화예술인이기도 하다.
지난 22일에는 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영입위는 인재 영입을 도맡아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변화와 개혁을 주도한다. 내년 4월 예정된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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