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광진구와 올바른 공유 킥보드 이용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씽씽, 광진구와 올바른 공유 킥보드 이용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피유엠피‧광진구,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이용 환경 조성 힘 모은다

기사승인 2020-11-02 15:07:04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공유킥보드 씽씽 운영사 피유엠피는 서울 광진구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피유임페 측은 광진구 내 공유 킥보드의 주차질서 확립과 이용자 안전보장,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씽씽은 이용자가 도로교통법에 규정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적극 안내한다. 또한 보행자와 자동차 통행을 방해해 사고 유발의 경우를 대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필요시 즉각 이동 조치하기로 했다.
 
피유엠피와 광진구는 협의를 통해 공유 킥보드가 주차 불가한 지역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공동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주차 불가 지역은 보행로의 중앙, 횡단보도 주변 등 보행자나 차량 통행을 방해하는 구역과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 인근, 자전거 보관소 및 사유지 등이다. 또 광진구와 씽씽이 협의해 제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장소는 주차금지 구역으로 설정된다. 
 
씽씽은 광진구 외에 서울시, 송파구, 강남구와 올바른 공유 킥보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시와 주차 문제에 관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용 보험상품 도입, 자전거도로 등 PM 관련 시설 확대‧정비를 통한 이용활성화 모색 등을 약속했다. 또 송파구와 손잡고, 주차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구내에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시설을 마련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올바른 공유 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 지자체 부름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씽씽은 올바른 공유 킥보드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바른 주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주차불가 지역에 ▲바른반납안내 표지판 부착, 불편한 장소에 주차된 씽씽을 발견하면 앱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주차신고 기능 탑재, 아파트 단지 및 스쿨존, 공원 등 보행자 통행과 안전이 중시되는 공공구역 중심의 ▲반납 금지존 설정, 사용자의 올바른 주차 유도를 위한 ▲반납장소사진 기능 등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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