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 친환경 윤활유로 사회적가치 확산 시킨다

SK루브리컨츠, 친환경 윤활유로 사회적가치 확산 시킨다

박지원 윤활유사업본부장, “SK루브리컨츠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

기사승인 2020-11-02 15:45:16
▲SK루브리컨츠가 1일부터 한달간 ZIC ZERO 윤활유를 알리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친환경 ZIC ZERO 윤활유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한 캠핑박스를 1000원에 제공한다.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자회사 SK루브리컨츠가 1일부터 한 달간 친환경 윤활유 ZIC ZERO를알리는 한편, 친환경 사회적가치를 확산하는 ‘ZIC ZERO LIFE BOX’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SK루브리컨츠는 올해 출시한 친환경 윤활유 신제품 ZIC ZERO를  환경 사용해 오염을 줄이는데 동참하고, 사회적기업들과 협업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캠핑박스를 이용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함께 나서자는 취지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는 상품을 제조해서 판매하는 회사 뿐 아니라, 고객 및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ZIC ZERO는 제품 성능부터 용기에 이르기까지 철저히 친환경에 집중한 제품이다. 끈적이는 성질인 점도가 매우 낮은 ‘초저점도’ 윤활유로 연비 개선효과가 뛰어나고 유해물질,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준다. 제품 용기도 재활용플라스틱으로 제작됐고, 뚜껑 속 알루미늄 마개와 제품 표면에 부착되는 스티커류도 모두 용기와 동일한 플라스틱 소재가 사용됐다.

SK루브리컨츠는 ZIC ZERO(0W-30 가솔린 4리터 혹은 디젤 6리터 제품)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제작한 다목적 재생 플라스틱 박스인 ‘ZIC ZERO LIFE BOX’를 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시산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우시산은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이 박스를 제작했다. 또, 고급 자작나무로 제작된 박스 뚜껑에는 그래픽을 통해 멸종위기동물을 알리는 브랜드인 ‘성실화랑’과 협업해 북극곰 등 멸종위기 동물 이미지를 적용했다.

이 박스는 활용도가 높다. 가정, 차량 등에서 수납용도로도 사용하기 적합하게 52L 대용량으로 제작됐다. 캠핑장이나 야외 나들이에서는 목재 상판을 이용해 수납상자 및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박스 구매 고객들은 동봉된 해달, 물개,  펭귄 등 멸종위기 동물 방수 스티커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ZIC ZERO 윤활유와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캠핑박스 구매 방법은 지크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네이버 쇼핑, 11번가에서 ‘지크 제로 라이프 박스’를 검색해 ZIC ZERO와 라이프박스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각각 별도로 구매도 가능하다. SK루브리컨츠는 TV와 온라인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친환경 취지를 알리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박지원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윤활유 성능은 물론 제품 용기까지 친환경가치를 추구하는 ZIC ZERO를 알리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SK루브리컨츠가 추구하는 사회적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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