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빌보드 메인앨범 112위…데뷔 후 첫 쾌거

이달의 소녀, 빌보드 메인앨범 112위…데뷔 후 첫 쾌거

기사승인 2020-11-03 09:49:11
▲ 그룹 이달의 소녀 /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에 진입했다.

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가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3집 ‘미드나잇’(12:00)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12위로 진입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전 음반 ‘해시’(#)와 리드 싱글 ‘365’로 각각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위와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메인 차트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여성가수 가운데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보아, 소녀시대, 투애니원(2NE1), 트와이스, 블랙핑크 이후 여섯 번째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중소 기획사 소속 걸그룹의 첫 빌보드 진입”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미드나잇’은 발매 후 미국을 비롯한 49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미드나잇’은 타이틀곡 '와이 낫?'(Why Not?) 등 8곡이 수록됐다. 이달의 소녀와 세상의 모든 소녀는 하나이고, 함께 목소리를 내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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