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소속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이승철은 앞서 발표했던 노래 ‘마이 러브’(My Love)를 태연과의 듀엣버전으로 재녹음해 5일 오후 6시 공개한다.
‘마이 러브’는 이승철이 2013년 발매한 정규 11집 타이틀곡으로, 공개 당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하는 등 인기를 누렸다.
두 사람의 듀엣은 소녀시대가 2007년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하며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플렉스엠 관계자는 “올해로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은 듀엣 버전 ‘마이 러브’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35주년을 완성하는 음반 공개할 예정”이라며 “태연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역대급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이승철은 오는 11월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를 돌며 ‘우리, 이제 만나요’라는 제목의 공연을 연다. 이에 앞서 오는 19일 방송하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에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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