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청구가 없는, 100% 비급여 진료만 이뤄지는 의원의 대부분을 일반의와 성형외과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기준 건강보험 청구가 없었던 의원은 모두 1,638곳입니다.
이 중 일반의가 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형외과가 42%의 비율을 차지했는데요.
5년 전과 비교해 일반의와 성형외과는 각각 29%, 20%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또 이들 의원처럼 비급여 진료만 보는 곳은 특히 서울에 55%가 몰려 있으며 경기 지역에 12%, 부산 9%, 대구 5% 순으로 분포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