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뻔한 남자’는 가수 윤종신이 작업한 노래다. 윤종신은 지난해 시작한 ‘이방인 프로젝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이승기의 작업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이후 발매될 정규 7집 역시 윤종신을 비롯해 국내 유명 음악 프로듀서들의 참여로 완성됐다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앞서 이승기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불러 화제가 됐다.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700만 뷰를 넘겼고, 이승기의 가수 복귀를 바란다는 댓글도 이어졌다.
소속사 측은 “이승기가 ‘금지된 사랑’ 이후 엄청난 사랑과 열렬한 호응을 보내주신 팬들의 요청에 부응하고자 고민을 거듭하다가 가수 복귀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승기가 팬들의 바람을 거스르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좀 더 완성도 높은 노래를 들려드리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오랜만에 가수 복귀에 설렘과 긴장된 마음을 갖고 있는 이승기의 복귀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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