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가 노래하는 가을…새 싱글 ‘선잠’ 12일 공개

루시가 노래하는 가을…새 싱글 ‘선잠’ 12일 공개

기사승인 2020-11-06 11:14:57
▲ 밴드 루시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오는 12일 새 싱글 ‘선잠’을 발매한다.

6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선잠’은 머금고 있지만 느끼지 못했던 기억들과 이미 흘러가 버린 기억들에 대해 노래한 음반이다. ‘타이틀곡 ‘선잠’과 수록곡 ‘파더 앤 파더’(Farther and Farther)가 실린다.

타이틀곡 ‘선잠’은 ‘낮보다 밤을 기다리게 된 회색빛의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기억과 평안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지난해 JTBC ‘슈퍼밴드’를 통해 선보여 호평 받은 바 있다.

싱글 발매를 앞두고 이날 공개된 콘셉트 사진에서 멤버들은 가을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신예찬(리더, 바이올린)과 최상엽(보컬, 기타)은 과감한 헤어 컬러로 변신했고, 조원상(프로듀서, 베이스)과 신광일(드럼, 보컬)은 성숙한 톰보이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소속사는 “데뷔 음반 ‘개화’ 때는 따스한 봄을, 지난 8월 미니음반 ‘파노라마’(PANORAMA)에선 청량한 여름을 담았던 루시가 이번 ‘선잠’에선 가을을 한 아름 담아낸 듯한 분위기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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