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방송인 신동엽이 미스터리 토크쇼 진행을 맡는다.

MBC는 내년 1월 선보일 ‘심야괴담회’의 진행자로 신동엽을 낙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납량특집에서 벗어나 괴담, 공포, 미스터리를 주제로 신선한 토크를 선보인다. 본인 또는 주변이 겪은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나 오싹한 경험담, 각지의 전설이나 설화, 학교·군대·흉가 등의 장소를 소재로한 괴담, 귀신·요괴·괴물 등 다양한 실화와 창작이 주요 소재다.

신동엽은 “본 적 없는 프로그램이라서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은 “새로운 토크쇼 장르를 개척해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심야괴담회’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를 통해 시청자의 괴담을 공모받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블라이스를 통해 접수된 사연이 방송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사연이 선정되면 최대 444만4444원의 상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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