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골프 IT 솔루션 업체인 무노스가 확장 이전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무노스는 지난 6월 SBS미디어넷에 편입된 이후, 기존 사업에 SBS골프 부킹, 국내골프여행 등 골프장 관련 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시스템 구축 및 골프 부킹 서비스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기존 골프장을 대상으로 했던 영업관리 통합시스템 개발의 B2B사업에서 부킹, 1박2일 골프여행 등 B2C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셈이다. 이에 무노스는 새로운 성장과 신규사업과의 시너지,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이달 초 서울 중구 소월로 소재 단암빌딩 18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무노스는 합병 이후 수익성을 동반한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갈 계획이며, 중장기적 목표에 입각해 신규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골프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무노스 임재일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으로 임직원 증가와 더불어 향후 신규채용을 고려해 보다 넓은 사무실로 이전하게 됐다”면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의 시너지를 기대하며 골프 산업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