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5년 만에 신보 발매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신곡 ‘뻔한 남자’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15일 공개된 ‘뻔한 남자’는 16일 오전 9시 기준, 온라인 음원사이트 지니와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4시간 이용량으로 순위를 집계하는 멜론차트에서는 15위에 올랐다.

이승기는 음원 공개 직후 방송한 SBS ‘집사부일체’에서 ‘뻔한 남자’ 라이브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SBS에 따르면 해당 장면에선 분당 최고 시청률이 8.1%(닐슨코리아 집계·수도권 가구기준)까지 오르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뻔한 남자’는 가수 윤종신이 작사·작곡한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이별 앞에서 ‘뻔한 남자’이고 싶은 감정을 노래했다. 전국을 여행하며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던 윤종신은 전남 구례와 서울을 오가며 곡을 완성했다고 한다.

이승기는 ‘뻔한 남자’ 발매에 이어 다음달 정규 7집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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