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국어 콘텐츠 기업 이감은 언택트 모의고사 ‘이감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험은 IT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를 활용해 실시된다.
먼저, 수험생들이 언택트 환경에서 수능 안내 방송, 감독관 음성, 아날로그 시계 등 오프라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카메라로 시험에 참여 중인 다른 수험생들을 확인할 수 있어, 오프라인 시험 응시에 근접한 현장감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감 관계자는 “국어 영역에서 변별력이 생기는 만큼 수험생들의 부담이 크다"면서 "수능 연기, 등교 중단 등 악조건을 이겨내고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모의고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를 통해 국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21일 이감 앱을 통해 실시되며,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시험 시간과 동일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10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한편, 이감은 ‘이감국어교육연구소’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출제 공정을 적용해 자체적으로 ‘이감 국어 모의고사’를 개발하고 있다. IT 기술과 에듀테크의 도입을 통해 전년 대비 자사몰 온라인 매출 183% 상승 실적을 거뒀으며, 지식 교양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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