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포 유는 16일 오후 서울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음반 발매 기념 공연에서 타이틀곡 ‘쇼 유어 러브’ 퍼포먼스를 처음 공개했다.
무대를 마친 이창섭은 “이번 안무에 ‘코로나19를 극복해내자’는 내용을 담은 동작이 있다”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해서 마스크를 벗는 날이 오길 바란다’는 뜻”이라고 귀띔했다.
해당 안무는 ‘세상은 왜 아름답기보단 아프기만 한지’라는 후렴구 가사에 등장하는 것으로, 양 손으로 마스크를 벗는 듯한 동작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어렵지만 멤버들은 온라인 콘서트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마음이다.
이민혁은 “우리를 직접 못 보시는 분들이 많을 테니, 평소보다 많은 콘텐츠를 준비했다. SNS로도 소통을 많이 해서 해외에 계신 멜로디 분들도 함께하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투비 포 유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음반 ‘인사이드’(INSID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쇼 유어 러브’(Show Your Love)를 포함해 모두 5곡이 실린 음반으로, 군 복무를 마친 멤버 서은광·이민혁·이창섭과 프니엘이 활동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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