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

기사승인 2020-11-17 10:37:13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기가 침체기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뿐만 아니라 여성실업자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박정숙)가 고용노동부의 지원 아래 매년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력단절 여성의 근로 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비무료지원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 5일과 심화과정 3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은 진로 탐색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형성하고 취업 준비를 하도록 지원하며, 심화과정은 과거 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경력설계 컨설팅을 제공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집단상담 ‘내일JOB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비 전액 무료, 수료증 발급,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매일 다양한 간식 및 수료 시 교통비 지원 차원으로 지역상품권(1만원 상당)이 제공된다.

한편,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자 뿐만 직업훈련 수료자, 일반구직자 들에게 ‘새일여성인턴’(기업체 240만원, 인턴 60만원 지원), ‘해피멘토링’(직종별 멘토 멘티 연계), ‘직종별간담회’ 등 새일센터 사후관리사업의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직종별간담회는 오는 25일 구직자 및 취업자를 대상으로 직업상담사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오는 19일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직무역량강화는 ‘비대면시대, 스마트워킹’을 주제로 한다. 강의는 취업자의 직무역량 중 비대면시대를 적응해 갈 수 있는 스마트워커로서 역량강화를 통해 조기퇴사 방지 및 고용유지를 목표로 한다.

또 12월 3일에는 ’기업체간담회‘를 개최하여 서대문새로일하기센터 채용지원 서비스 이용한 기업체 및 채용예정 기업체와의 자리를 마련해 유용한 강연 및 ’기업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안내한다. 해당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노무문제 해결’을 주제로 고용지원협체결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국비무료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또는 직종별간담회 등 참여신청 및 문의는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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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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