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타니 에쓰오일 CEO, 대한민국 ‘올해의 CEO’ 선정

알카타니 에쓰오일 CEO, 대한민국 ‘올해의 CEO’ 선정

리더십과 혁신, 브랜드관리, 마케팅활동 및 사회공헌 등에서 높은 평가

기사승인 2020-11-18 13:59:03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사진=에쓰오일 제공)
[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가 1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정유사 중 처음으로 ‘브랜드전략’과 ‘정유와 에너지’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시상식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CEO를 대상으로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알 카타니 CEO는 창의적인 CEO 리더십, 혁신을 위한 환경조성, 차별화된 브랜드관리, 통합적 마케팅활동, 지역사회와 상생노력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알 카타니 CEO는 창사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RUC&ODC를 안정적으로 가동함으로써 벙커-C, 아스팔트 등 원유보다 값싼 가격에 판매되는 중질유 제품 비중을 종전 12%에서 4%대로 대폭 낮췄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제고했으며, 기존 생산시설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진정성 있는 리더십으로 한국사회와 함께하며 ‘햇살나눔’ 캠페인을 통해 초유의 국가적 난관을 한마음으로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소외된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난방유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은 환경규제 강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에너지산업에서 창의적인 CEO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장을 추구한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2025’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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