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8일 (일)
인천 식당 내 집단감염 확산… 3명 추가 확진, 총 10명

인천 식당 내 집단감염 확산… 3명 추가 확진, 총 10명

기사승인 2020-11-18 18:54:21 업데이트 2020-11-18 20:57:42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당시 음식점 풍경.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사진=박태현 기자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인천의 한 식당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A씨(65·여)와 60대 남성 2명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지난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B씨(64·남)와 함께 남동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 등이 확진됨에 따라 해당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10명으로 늘었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A씨의 거주지 일대에 대한 방역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밀접 접촉자의 동선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날 인천지역 추가 확진자는 A씨를 포함한 3명을 제외하고도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50세 남성이 양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총 4명이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25명으로 늘었다. 

oz@kukinews.com
오준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신사vs숙녀 ‘반상 드라마’ 지지옥션배 예선 종료…관심사는 ‘와일드카드’

매주 월~화 오후 7시 경기를 펼쳐 ‘반상의 월화 드라마’로 불리는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이 예선을 마치고 19번째 대회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18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신사팀과 숙녀팀 모두 총 12명의 선수단 중 11명의 구성을 완료했다. 신사팀은 랭킹 시드를 받은 조한승·목진석·최명훈 9단을 필두로 이창호·유창혁 9단 등 8명이 예선을 뚫었다.숙녀팀은 최정·김은지·오유진 9단이 본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