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는 20일 오전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새 음반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애정이 이번 음반에도 반영됐나’라는 질문에 “클래식과 재즈는 내가 워낙 좋아하는 음악이라, 준비 중인 믹스테이프에는 그런 느낌의 곡이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색소폰을 배울 때 클래식 음악을 많이 들었다. 어렸을 땐 수업으로 들으니 재미가 없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클래식과 재즈에 많이 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뷔는 지난 7월에도 브이라이브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믹스테이프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 인디아와의 인터뷰에서도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좀 더 깊고 넓은 범위에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있어서, 더 깊이 있는 곡들뿐 아니라 이전에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곡도 나올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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