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및 한중일 연구팀 연구 성과 ‘바이오미스트 공기 세균지우개’ 출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및 한중일 연구팀 연구 성과 ‘바이오미스트 공기 세균지우개’ 출시

기사승인 2020-12-01 10:03:23
▲ 사진=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 제공


[쿠키뉴스] 김영보 기자 = 주식회사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는 미세먼지 속 유해 세균에 특화된 공기 살균소독제 ‘바이오미스트 공기 세균지우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및 한중일 연구팀의 ‘공기로 운반되는 유해 세균의 분포’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본 연구에 따르면 서울과 베이징 대기 속 유해 세균 DNA 분석 결과 83%가 일치한 걸로 밝혀졌다. 이에 중국발 미세먼지 및 국내 대기 중 유해 세균들에 최적화된 살균제가 상용화된 것이다.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본 제품은 정부에서 인증받은 ‘친환경 소독 신기술(NeT)’ 레시피를 기반으로 제조된다”며 “허브 정유, 곡물발효 에탄올, 정제수를 전성분으로, 국가공인시험기관 및 국립대연구소 시험 결과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오미스트테크놀로지는 허브 정유를 이용한 친환경 소독 특허 기술 외 40여종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기록물 및 유물 등을 보관하는 4.16 기억저장소 공간 및 인양 유품 소독을 진행한 바 있다.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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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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