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JT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회사 대표와 베리굿의 현장 매니저가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들과 밀접 접촉했던 베리굿 멤버 조현, 서율, 고운, 세형이 검사를 받았다.
베리굿 멤버 전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이들은 앞으로 2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다시 한 번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있는지 재조사하고,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아이돌 가수는 4명이다. 이들은 확진 전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한 바 있어 파장이 컸다.
확진자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다른 가수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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