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6일 열린 ‘2020 MAMA’에서 지난 2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7’ 앨범으로 ‘올해의 앨범상’을 받은 뒤 “슈가 형이 수술 후 회복 중인데, 잠시 찾아왔다”며 슈가와 전화통화를 연결했다.
슈가는 통화에서 “저도 (시상식) 생방송을 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앨범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나 올해의 앨범상이라고 하니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서고 싶은데 열심히 재활 중이다. 너무 걱정 마시라. 주변에서 ‘MAMA’ 잘 보고 있다고 연락 오는데, 나는 무대에 오르지 않아 민망하다. 하지만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다. 감사하다. 아미,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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