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한 걸그룹 멤버들 대부분 음성

확진자 접촉한 걸그룹 멤버들 대부분 음성

기사승인 2020-12-08 14:56:48
▲ (왼쪽부터) 미나, 정채연, 연정, 사나 /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진됐지만 그와 접촉한 다른 아이돌 가수들은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다.

8일 각 소속사에 따르면 그룹 구구단 멤버 미나, 다이아 멤버 정채연, 우주소녀 멤버 연정 모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지난 4일 미나의 집에 모여 함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청하와 따로 만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받은 트와이스 멤버들과 매니저도 음성 결과가 나왔다.

다만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만큼 미나, 정채연, 연정, 사나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연정이 속한 그룹 우주소녀 멤버들도 전원 검사 받은 결과 대부분 음성으로 확인됐다. 멤버 보나가 출연 중이던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측은 촬영을 일시 중단했다가, 보나가 음성 판정을 받자 재개했다.

청하와 같은 미용실을 이용하는 그룹 모모랜드 멤버들도 검사 결과 음성으로 드러났다. 최근 새 음반을 낸 그룹 아이즈원은 청하를 비롯해 연예계 확진자가 속출하자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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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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