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중증외상 사례들을 살펴봤는데요. 생존자 4명 중 1명은 큰 장애가 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8년 119 구급대가 응급실로 이송한 중증외상 환자는 모두 3만2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18%가 숨졌고, 생존자의 26%가량은 중증도 이상의 장애가 남았습니다.
중증외상은 주로 교통사고나 추락, 낙상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발생 장소는 도로, 집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